2026-06-03 오후

선거로 멈춘 코스피, 오늘밤 브로드컴이 AI 랠리의 분수령

외국인이 18거래일째 팔아도 개인이 받쳐 8,800 사상 최고를 지킨 코스피, 오늘 한국은 지방선거로 쉬는 사이 미 증시는 새벽 브로드컴 실적과 금요일 고용지표로 AI 랠리의 다음 방향을 시험받아요.

지금 주목

  • 브로드컴(AVGO) 실적 — 한국시간 6/4(목) 새벽 6시 발표예요. AI 반도체 매출이 분기 100억 달러를 넘느냐가 핵심이라, 결과에 따라 엔비디아·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까지 같이 출렁일 수 있어요. 지켜볼 점: 가이던스가 시장 눈높이(이미 높음)를 넘느냐.
  • 외국인 수급 — 코스피는 사상 최고인데 외국인은 18거래일 연속 순매도(6/2 하루만 6.6조 원)예요. 개인이 받치는 구조가 언제까지 가느냐가 분수령이에요. 지켜볼 점: 재개장(6/4) 첫날 외국인 흐름.
  • 조방원(조선·방산·원전) — 반도체 다음으로 자금이 도는 테마예요.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원전), 트럼프발 중국 견제(조선), 수출 리레이팅(방산)이 묶여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요. 지켜볼 점: 반도체 쉬어갈 때 순환매가 실제로 오는지.
  • 미국 고용 데이터 위크 — 오늘밤 ADP·ISM 서비스업, 금요일엔 5월 고용보고서가 줄줄이 나와요. 금리 인하 기대를 흔들 수 있어 성장주에 직접 영향이 와요.

1. 핵심 요약

지수종가등락
KOSPI8,801.49+0.15% (6/2, 오늘 휴장)
KOSDAQ1,050.46보합 (6/2)
S&P5007,609.78+0.13% (6/2)
나스닥27,093.90+0.03% (6/2)

오늘 한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증시가 하루 종일 쉬어요. 그래서 한국 숫자는 6/2(화) 종가예요. 코스피는 외국인 대량 매도에도 개인 매수로 종가 기준 처음 8,800선에 올라섰지만, 장중에 8,933까지 갔다가 8,503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아주 컸어요. 미 증시는 반도체가 끌어 S&P500이 처음 7,600을 넘는 사상 최고로 마쳤지만, 상승 폭은 아주 얕았죠. 그래서 오늘밤 브로드컴 실적이 “AI 랠리를 한 번 더 밀어줄지” 보여줄 첫 시험대가 돼요.

AI 반도체 수요가 아직 살아 있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깔려 있어 큰 틀은 위쪽이지만, 쏠림과 외국인 이탈로 변동성이 큰 국면이에요. 다만 브로드컴 가이던스 실망이나 금요일 고용지표 과열(인하 기대 후퇴)이 겹치면, 얇게 오른 미 지수와 외국인 빠진 코스피가 함께 흔들릴 수 있어요.

2. 예정 촉매 & 전망

촉매 캘린더

날짜(KST)이벤트영향 종목·섹터오르면 / 내리면확신도이미 반영?
6/4(목) 새벽 6시브로드컴(AVGO) Q2 실적AI 반도체, 엔비디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HBM)가이던스 서프라이즈면 AI주 강세 / 실망·고평가 부담이면 차익실현중간부분반영(기대 높음)
6/3(수) 밤~6/4 새벽美 ADP 고용·ISM 서비스업 PMI미 지수 전반, 금리민감 성장주둔화면 인하 기대로 우호 / 과열이면 금리↑ 부담중간미반영
6/4(목) 장중KRX 재개장 + 지방선거 결과 반영정책 테마(부동산·지역개발·밸류업)정책 기대주 부각 / 불확실성 남으면 관망낮음미반영
6/5(금) 밤 21:30美 5월 고용보고서(NFP)미·한 지수, 이차전지·성장주적당히 둔화면 위험자산 우호 / 강하면 인하 후퇴로 하방중간미반영
6/16~17FOMC(점도표 포함)전 자산. 점도표=위원들 금리 전망비둘기 신호면 성장주↑ / 매파면 성장주·이차전지↓중간동결은 반영(96.9%)

종목·섹터별 전망

① 브로드컴이 AI 랠리의 온도계예요. 회사는 2분기 매출 약 220억 달러(작년 대비 +47%), AI 반도체만 100억 달러 안팎을 예고했어요. 숫자가 눈높이를 넘으면 엔비디아와 국내 HBM 양대장(삼성전자·SK하이닉스)까지 같이 힘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기대가 이미 주가에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잘 나와도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는 점이 양면이에요. (강세: 가이던스 상향 / 약세: 기대 충족에 그쳐 매도. 확신도 중간, 부분반영)

② 외국인 매도와 코스피 밸류가 핵심 변수예요. 코스피는 사상 최고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상위 4개가 지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만큼 쏠려 있고, 외국인은 18거래일째 팔고 있어요. 개인 매수가 받치는 구조라 외국인이 계속 빠지면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재개장하는 6/4 외국인 방향이 단기 분수령이에요. (강세: 외국인 매도 진정 / 약세: 매도 지속에 개인 피로. 확신도 중간, 미반영)

③ 반도체 쏠림의 빈자리를 조방원이 노려요. 조선(트럼프의 중국 견제 수혜)·방산(수출 리레이팅)·원전(AI 전력난 부각)이 반도체 다음 자금이 도는 테마예요. 반도체가 쉬어갈 때 순환매가 들어오면 코스피 하단을 받칠 수 있지만, 시장 폭 자체가 워낙 좁아(6/2 기준 코스피에서 826개 하락·75개 상승) 테마 밖 종목은 소외가 이어질 수 있어요. (강세: 순환매 유입 / 약세: 쏠림 심화로 소외. 확신도 낮음, 부분반영)

3. 시장 마감 스냅샷 (압축)

  • 휴장: 오늘(6/3) 한국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은 지방선거로 전부 휴장이에요. 다음 거래일은 6/4(목)이에요.
  • 수급(6/2): 외국인 6조6,093억 순매도(18거래일 연속), 개인 6조3,501억·기관 2,373억 순매수로 지수 방어.
  • 환율: USD/KRW는 6월 초 1,360원대에서 움직였어요(Yahoo·Stooq 차단으로 정확한 종가는 확인 불가, 뉴스 기준 근사치).
  • 미 금리: 10년물 국채는 4.4%대 후반(6/1 약 4.46%)이에요(정밀 종가는 확인 불가, 뉴스 교차확인).
  • 주도 섹터: AI 반도체(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코스피를 끌고, 조선·방산·원전이 뒤를 받쳤어요. 미 증시도 반도체(마벨 등)가 상승을 주도했어요.

4. 리스크 & 체크포인트

  • 얇은 사상 최고: S&P500·나스닥 모두 사상 최고지만 상승 폭이 0.1%대로 얕고 단기 과열(과매수) 신호가 있어, 작은 악재에도 되돌림이 나올 수 있어요.
  • 외국인 18일째 매도: 코스피의 가장 큰 균열이에요. 개인 매수 동력이 식으면 사상 최고가 빠르게 흔들릴 수 있어요.
  • 이벤트 밀집: 오늘밤 브로드컴 → 금요일 고용 → 6/16~17 FOMC로 이어지는 일정이라, 한 곳에서 어긋나면 변동성이 연쇄로 커질 수 있어요.
  • 지정학: 미-이란 긴장 등 중동 리스크가 유가·방산·항공 변수로 남아 있어요.

5.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