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오후
코스피는 5% 반납, 코스닥은 사이드카 — 다음 변수는 오늘밤 미 ISM과 새벽 팔란티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익 실현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5% 넘게 밀리고 자금이 코스닥으로 옮겨간 오늘, 다음 방향은 오늘밤 미 ISM 제조업과 내일 새벽 팔란티어 실적이 AI·반도체 심리를 다시 데울지에 달렸어요.
관전 포인트
- 반도체가 이틀 만에 급등을 절반 반납했어요(국내) — 금요일 하루 18% 폭등을 이끈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오늘은 나란히 8%대 급락하며 코스피를 5.12% 끌어내렸어요. 외국인이 두 종목만 2조7천억원 넘게 순매도한 게 결정타였는데, 관전 포인트는 내일 이 매도가 멈추느냐예요. 급등 뒤 차익 실현이 하루로 끝나면 6,300선 안착을 노리지만,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면 6,000선까지 되돌림이 깊어질 수 있어요.
- 코스닥으로 자금이 옮겨붙고 있어요(국내·순환매) — 코스피가 5% 빠지는 와중에 코스닥은 2.44% 올라 ‘매수 사이드카’까지 걸렸어요(선물 급등 시 프로그램 매수를 잠깐 멈추는 장치). 삼성·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예탁금이 지난주 상향되면서 소외됐던 중소형·비반도체로 돈이 흐른 거예요. 이 순환매가 하루짜리 반짝인지, 며칠 이어질 흐름인지가 내일 코스닥의 관전 포인트예요.
- 오늘밤 미 ISM 제조업이 이번 주 첫 지표예요(미국) — 우리 시간 오늘 밤 11시쯤 미국 7월 ISM 제조업 지수가 나와요. 시장은 53.3에서 54로 소폭 확장을 예상하는데, 예상보다 강하면 4.7%대까지 오른 미 10년물 금리에 더 불을 붙여 성장주에 부담이고, 50 아래 위축이 나오면 금리 부담이 눅어져 반도체·성장주에 숨통이 트일 수 있어요.
- 내일 새벽 팔란티어 실적이 AI 논리의 첫 시험대예요(미국·AI) — 미국장 마감 뒤(우리 시간 8/4 화 새벽) 팔란티어(PLTR)가 2분기 실적을 내요. 컨센서스는 매출 약 18억달러·주당순이익 0.34달러이고, 여덟 분기 연속 기대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고점 대비 40% 내린 123달러 부근이에요. 옵션시장은 실적 발표 후 12% 안팎의 큰 변동을 반영하고 있어, AI 소프트웨어 수요가 강하게 확인되면 국내 AI·반도체 심리에도 온기가 옮겨올 수 있어요.
1. 핵심 요약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코스피 | 6,257.45 | -5.12% |
| 코스닥 | 737.35 | +2.44% |
| S&P500 | 7,489.72 | +0.70% |
| 나스닥 | 25,373.85 | +1.00% |
S&P500·나스닥은 금요일(7/31) 확정 종가예요. 미국 8/3(월) 정규장은 우리 시간 오늘 밤 10시 30분에 열려 아직 거래 전이라, 오늘밤 흐름은 아래 전망에서 다뤄요.
오늘의 그림은 ‘금요일 사상 최대 급등의 되돌림이 반도체에서 터지고, 그 자금이 코스닥으로 옮겨간 순환매 장세’예요. 코스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익 실현에 하루 만에 5.12% 밀리며 금요일 급등분(+17.91%)의 3분의 1가량을 반납했지만, 지수는 여전히 6,200선으로 급락 이전보다 높은 자리예요. 앞으로 방향은 오늘밤 미 ISM과 새벽 팔란티어가 AI·반도체 심리를 다시 세우느냐에 달렸어요. 지표·실적이 견조하게 나오면 내일 국내 반도체가 안정을 찾으며 코스피가 6,300선을 회복할 수 있지만, ISM이 뜨거워 금리가 더 오르거나 팔란티어가 실망스러우면 반도체 매도가 하루 더 이어지며 코스닥 순환매만 도드라질 수 있어요.
2. 전망
첫째, 오늘밤 미 ISM 제조업이 금리와 성장주의 온도를 재요(확신도 중간, 미반영·미국). 우리 시간 오늘 밤 11시쯤 나오는 7월 ISM 제조업은 53.3→54로 소폭 확장이 예상돼요. 확장이 확인되면 경기가 튼튼하다는 안도이지만, 동시에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흔들어 4.7%대 미 10년물을 더 밀어올릴 수 있어요. 금리가 오르면 밸류에이션이 비싼 성장주·반도체엔 역풍이라, ISM이 예상을 크게 웃돌면 오늘밤 나스닥과 내일 국내 성장주에 부담이 돼요. 반대로 50 아래 위축이 뚜렷하면 금리 부담이 눅어져 위험자산에 안도가 될 수 있어요.
둘째, 내일 새벽 팔란티어와 이번 주 AMD가 국내 반도체의 다음 신호예요(확신도 중간, 미반영·미국). 금요일 급등의 논리였던 ‘미 빅테크 AI 투자 지속’을 확인하거나 깨는 첫 증거가 8/4(화) 새벽 팔란티어(PLTR), 8/5(수) 새벽 AMD 실적이에요. AMD가 데이터센터·AI 가속기 수요를 강하게 확인시키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가 되살아나 오늘 급락한 반도체 심리를 떠받칠 수 있어요. 다만 팔란티어는 주가가 매출의 수십 배에 이르는 고평가라, 실적이 좋아도 ‘재료 소멸’로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셋째, 내일 국내장은 ‘반도체 진정 vs 코스닥 순환매’ 구도예요(확신도 중간, 부분반영·국내). 오늘 코스피 급락은 펀더멘털 악화라기보다 이틀 만의 급등 되돌림과 외국인 차익 실현 성격이 커요. 오늘밤 미국장이 버텨주고 외국인 반도체 매도가 잦아들면 내일 삼성·하이닉스가 낙폭을 되돌리며 코스피가 6,300선을 회복할 수 있어요. 반대로 매도가 하루 더 이어지면 지수는 6,000선까지 눌리고, 오늘 걸린 매수 사이드카처럼 자금이 코스닥·중소형으로만 쏠리는 순환매가 더 도드라질 수 있어요. 금요일·오늘의 급등락으로 변동성이 커진 만큼, 방향보다 낙폭·반등폭의 크기를 먼저 보는 게 좋아요.
3. 주요 일정
| 날짜(KST) | 이벤트 | 종목·섹터 | 영향 | 확신도 | 선반영 |
|---|---|---|---|---|---|
| 8/3(월) 밤 11시 | 미 7월 ISM 제조업 지수 | 반도체·성장주, 미 10년물 | 위축(50↓)이면 금리 완화·성장주 안도 / 예상(54) 상회면 금리 상승·성장주 부담 | 중간 | 미반영 |
| 8/4(화) 새벽 | 팔란티어(PLTR) 2분기 실적 | PLTR, AI 소프트웨어 | 수요 강하면 AI 투자 지속 확인 / 고평가 부담에 ‘재료 소멸’ 차익 매물 | 중간 | 미반영 |
| 8/4(화) 09:00 | 국내장 재개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닥 | 반도체 매도 멈추면 코스피 6,300 회복 / 매도 지속되면 코스닥 순환매만 부각 | 중간 | 부분반영 |
| 8/5(수) 새벽 | AMD 2분기 실적 | AMD·엔비디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HBM) | 데이터센터 수요 강하면 국내 메모리 온기 / 가이던스 실망 시 반도체 심리 냉각 | 중간 | 미반영 |
| 8/5(수)~6(목) | 미 ADP 고용·ISM 서비스 | 경기민감주, 금리 | 고용 둔화면 금리 안도 / 견조하면 금리 상승 압력 | 중간 | 미반영 |
| 8/7(금) 밤 | 미 7월 고용보고서(비농업 고용) | 지수 전반, 성장주 | 식으면 금리 부담 완화·위험자산 안도 / 뜨거우면 금리 추가 상승·성장주 하방 | 높음 | 미반영 |
4. 리스크 점검
- 급등락 변동성이 가장 큰 리스크예요. 금요일 +18%, 오늘 -5%라는 이틀간의 롤러코스터는 선례가 거의 없어요. 방향을 예측하기보다 하루하루 낙폭·반등폭이 커진 국면이라, 외국인 수급 하나에 지수가 크게 출렁일 수 있어요.
- 금리가 반등의 천장이에요. 미 10년물이 4.7%대로 올 초 이후 최고인 상태에서 오늘밤 ISM·8/7 고용이 뜨겁게 나오면 금리가 더 올라, 밸류에이션이 비싼 성장주·코스닥에 특히 부담이 돼요. 코스닥으로 옮겨간 순환매도 금리엔 취약해요.
- 실적이 기대를 못 채우는 경우예요. 팔란티어·AMD가 ‘좋긴 한데 기대만큼은 아닌’ 실적을 내면, 이미 AI 기대가 실린 만큼 실망 매물이 나와 오늘 급락한 국내 HBM·반도체 심리를 한 번 더 짓누를 수 있어요.
- 중동·통상 불확실성이 배경 리스크예요. 중동 정세가 확전과 완화 사이를 오가며 유가·방산에 변수가 되고, 미국의 관세 추진도 이어지고 있어 수출 비중이 큰 국내 대형주엔 예고 없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요.
5. 마감 지표
- 수급(국내, 8/3): 외국인이 반도체 차익 실현에 나서며 SK하이닉스 1조7,667억원·삼성전자 9,455억원을 순매도해 코스피 급락을 이끌었어요. 반면 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가 걸릴 만큼 비반도체로 매수가 몰렸어요.
- 주도 섹터: 삼성전자 -8.76%(239,500원), SK하이닉스 -8.79%(156만7,000원)로 대형 반도체가 급락을 주도했고, 자금은 코스닥 중소형·비반도체로 순환했어요. 미국은 금요일 아마존 급등에 힘입어 S&P500·나스닥이 신고가 부근에서 마감했어요.
- 환율: 원/달러는 8/3 오후 3시 30분 기준 1,429.8원으로 5.8원 올랐어요(반도체 매도·위험회피에 소폭 약세). 1,430원 안팎에서 방향을 잡는 흐름이에요.
- 투자심리·변동성: 미국 공포·탐욕 지수 42(공포 구간), VIX 16 안팎으로 낮아요(직전 미국장 7/31 기준). 심리가 아직 신중해, 이번 반등을 시장이 100% 신뢰하진 않는다는 신호예요.
- 중앙은행 기조: 연준은 최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고, 매파적 기류에 미 10년물이 4.7%대(7/31)로 올 초 이후 최고예요. 다음 연준 회의는 9월이라 그 사이 지표 하나하나가 금리 기대를 흔들어요.
6. 출처 (교차검증 링크)
- “오늘은 코스닥 역전 세계”…코스피 5% 내리고, 코스닥 2% 올랐다 — 파이낸셜뉴스
- 코스피 5.12% 하락…투심은 반도체→비반도체 — 뉴스핌
- 코스피 5% 급락·코스닥 2% 급등…반도체 차익실현에 ‘디커플링’ — 헤럴드경제
- 달러·원 환율 5.8원 오른 1429.8원 (15:30 기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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