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오후
SK하이닉스 이틀 연속 급락에 코스피 6,250선, 다음 변수는 오늘 밤 미국 고용보고서
엔비디아가 차세대 AI칩의 HBM 사양을 낮추는 걸 검토한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가 이틀째 급락하며 코스피가 0.6% 더 밀렸는데, 오늘 밤 나올 미 7월 고용보고서가 9월 금리 인상 여부와 월요일 국내장 방향을 정할 다음 변수예요.
관전 포인트
- 오늘 밤 미국 7월 고용보고서(미국·매크로) — 우리 시간 오늘(8/7) 밤 9시 반에 나와요. 시장 예상은 비농업 신규고용 약 8만~8만5천 명, 실업률 4.2%인데, 뱅가드는 1만8천 명까지 낮게 보는 등 전망 편차가 유난히 커서 어느 쪽이든 서프라이즈가 나올 여지가 있어요. 강하게 나오면 9월 금리 인상 쪽에 힘이 실려 밸류에이션 높은 기술주·반도체가 먼저 흔들리고, 약하면 인상 우려가 눅어지며 성장주에 숨통이 트여요.
- 엔비디아 HBM 사양 하향 검토와 국내 반도체(국내·반도체) — 오늘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AI칩 ‘루빈 울트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양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4.88% 내리며 이틀 연속 급락했어요. 어제 10% 급락에 이은 연속 하락이라, 이 뉴스가 HBM 수요의 구조적 신호인지 단기 노이즈인지가 다음 주 국내 반도체 방향을 좌우해요. 8/27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서 관련 코멘트가 나올 때까지 되돌림이 이어질 수 있어요.
- 조선·방산·원전 순환매가 지수를 받칠지(국내) — 반도체 대형주가 쉬어가는 국면에서 지정학 리스크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등에 업은 조선·방산·원전으로 자금이 넓게 돌고 있어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 같은 종목이 대형주 조정의 방파제가 될지, 아니면 미국발 조정에 심리가 식으며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부터 되돌림을 받을지 지켜볼 자리예요.
- 간밤 미국 메가캡·유가·금리 흐름(미국) — 어제 미국은 유가가 다시 오르고 국채금리가 밀려 올라가며 다우가 사상 최고에서 물러나고 S&P500·나스닥도 소폭 내렸어요. 금리가 오를수록 은행·에너지에는 우호적이지만 애플·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 같은 고밸류 기술주엔 부담이라, 오늘 밤 고용까지 강하게 나오면 이 온도차가 더 벌어질 수 있어요.
1. 핵심 요약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코스피 | 6,258.77 | -0.60% |
| 코스닥 | 798.81 | -0.36% |
| S&P500 | 7,709.96 | -0.18% |
| 나스닥 | 26,348.35 | -0.06% |
코스피·코스닥은 오늘(8/7) 확정 종가예요. S&P500·나스닥은 우리 시간 오늘 새벽 마감한 8/6(목) 미국 정규장 종가로, 오늘 밤 8/7 미국장은 아직 열리기 전이라 이게 가장 최근 확정치예요. 외부 시세 서버(야후·스투크) 직접 접속이 막혀 등락률·레벨은 여러 매체로 교차확인한 값이에요.
기본 그림은 ‘오늘 밤 고용보고서가 나오기 전까지는 반도체 되돌림이 마무리됐다고 보기 어려운, 방어적인 자리’예요. 코스피는 어제 4.6% 급락에 이어 오늘도 0.6% 더 밀리며 이틀 연속 약세로 마감했어요. 오늘 하락의 방아쇠는 엔비디아의 HBM 사양 하향 검토 소식에 SK하이닉스가 다시 5% 가까이 빠진 거였고, 외국인이 8천억 원 넘게 순매도를 이어간 게 지수를 눌렀어요. 오늘 밤 미 7월 고용이 약하게 나오면 9월 인상 우려가 물러나며 반도체·성장주에 안도 반등이 붙을 수 있지만, 강하게 나오면 인상이 굳어지며 월요일 국내장에서 대형주 이탈이 하루 더 이어질 수 있어요. 그 사이 조선·방산·원전 순환매가 지수를 얼마나 받쳐주느냐가 낙폭을 가르는 변수예요.
2. 전망
첫째, 오늘 밤 7월 고용보고서가 9월 금리 방향과 월요일 국내장 심리를 함께 정해요(확신도 높음, 미반영·미국·매크로). 우리 시간 8/7(금) 밤 9시 반에 나오는 미 7월 비농업 고용은 예상이 약 8만~8만5천 명, 실업률 4.2%예요. 지난달이 5만7천 명으로 약했던 터라 반등 여부가 관심인데, 뱅가드는 1만8천 명까지 낮게 보는 등 전망이 크게 갈려서 실제 숫자가 예상을 벗어날 위험이 커요. 지금 연방기금 금리는 3.50~3.75%이고, 9월에 금리를 ‘올릴’ 확률은 한때 80%대까지 갔다가 지금은 50%대 후반으로 다소 낮아졌어요. 고용이 강하면 이 확률이 다시 뛰며 기술주·반도체부터 흔들리고, 약하면 인상 기대가 물러나며 성장주에 숨통이 트여요. 결과가 밤에 나오니 반응은 월요일 국내장에서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요.
둘째, 엔비디아 HBM 사양 하향 검토가 국내 반도체의 새 부담으로 얹혔어요(확신도 중간, 부분반영·국내·반도체).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급락한 건 어제의 밸류에이션 되돌림에 오늘의 HBM 수요 우려가 더해진 거예요. 엔비디아가 ‘루빈 울트라’의 HBM 탑재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사실이라면 HBM에 크게 기댄 SK하이닉스·삼성전자 이익 눈높이가 낮아질 수 있어요. 다만 아직 검토 단계라 확정된 수요 감소로 보긴 이르고, 8/27 새벽 엔비디아 실적과 가이던스에서 이 부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뉴스에 따라 출렁이는 구간이 이어질 수 있어요.
셋째, 반도체가 쉬는 사이 조선·방산·원전이 순환매의 축이에요(확신도 중간, 부분반영·국내). 지정학 리스크 고착화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원전 확대 정책이 맞물리며 조선·방산·원전은 올해 국내 증시의 구조적 주도 섹터로 자리 잡았어요. 반도체 대형주가 조정받는 국면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자금이 옮겨가 지수를 받쳐주지만, 미국발 조정이 심리를 더 식히면 단기 급등 폭이 컸던 종목부터 되돌림이 나올 수 있어 한 방향으로 기대기는 이른 자리예요.
3. 주요 일정
| 날짜(KST) | 이벤트 | 종목·섹터 | 영향 | 확신도 | 선반영 |
|---|---|---|---|---|---|
| 8/7(금) 밤 9:30 | 미 7월 고용보고서(비농업·실업률) | 반도체·성장주, 은행·달러 | 강하면 → 인상 우려로 기술주·반도체 하방 / 약하면 → 안도 반등 | 높음 | 미반영 |
| 8/11(월) | 국내장, 고용보고서 결과 첫 반영 | 코스피·코스닥 전반 | 결과 강세면 → 대형주 추가 조정 / 약세면 → 낙폭 만회 시도 | 중간 | 미반영 |
| 8/12(수) 밤 9:30 | 미 7월 소비자물가(CPI) | 성장주·금리민감주 | 높으면 → 인상론 강화로 하방 / 낮으면 → 상방 | 높음 | 부분반영 |
| 8/13(목) 밤 | 미 7월 생산자물가(PPI) | 산업재·소재 | 물가 상방 압력 재확인 여부 | 중간 | 부분반영 |
| 8/27(목) 새벽 | 엔비디아 실적(현지 8/26 장마감 후) | 엔비디아·HBM(삼성전자·SK하이닉스)·AI 서버 | ’루빈 울트라’ HBM 코멘트가 좋으면 → 반도체 반등 / 둔화 신호면 → 재조정 | 높음 | 부분반영 |
| 9/15~16 | 미 FOMC(점도표=위원별 금리 전망 포함) | 성장주·은행·달러 | 인상 단행·시사면 → 성장주 하방 / 동결·완화면 → 상방 | 높음 | 부분반영 |
미국 지표·실적은 한국시간으로 환산해 표기했어요. 미 7월 CPI·PPI 발표 시각과 잭슨홀(연준 심포지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반영할게요.
4. 리스크 점검
- 오늘 밤 고용 서프라이즈 — 예상(약 8만~8만5천 명)을 크게 웃돌면 9월 인상 확률이 다시 뛰며, 이틀 급락한 국내 반도체가 월요일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어요. 전망 편차가 워낙 커서 위아래 어느 쪽으로도 크게 벌어질 여지가 있어요.
- HBM 수요 우려 확산 — 엔비디아의 HBM 사양 하향 검토가 단순 노이즈를 넘어 ‘고점 통과’ 신호로 해석되면, SK하이닉스·삼성전자 눈높이가 낮아지며 반도체 약세가 길어질 수 있어요.
- 외국인 매도·환율 — 외국인이 오늘도 8천억 원 넘게 순매도를 이어갔어요. 원·달러는 1,416원으로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1,400원대 높은 수준이라, 환율이 다시 오르면 외국인 이탈이 이어지기 쉬워요.
- 투자심리 되돌림 — 공포·탐욕 지수가 최근 탐욕 구간(약 60)에서 중립(약 45) 쪽으로 식는 중이에요. 고용·물가에서 나쁜 숫자가 나오면 쏠렸던 자금이 한꺼번에 빠지는 되돌림이 커질 수 있어요.
5. 마감 지표
- 수급(8/7 코스피): 외국인 약 -8,600억 원(순매도로 지수 하락 주도), 기관 약 +5,790억 원, 개인 약 +2,650억 원. SK하이닉스 -4.88%(142만 원대)로 이틀 연속 급락, 삼성전자는 혼조.
- 환율: USD/KRW 1,416.1원(8/7 주간거래 종가, 전일 대비 -7.7원). 1,400원대 고착.
- 투자심리·변동성: CNN 공포·탐욕 지수 약 60(탐욕)에서 약 45(중립) 쪽으로 하강 중 —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이에요. VIX는 외부 시세 서버 접속이 막혀 정확한 값 확인 불가.
- 중앙은행: 연준 기준금리 3.50~3.75%(7/29 동결, 인상 소수의견). 9월 인상 확률은 CME 페드워치 기준 약 57%로, 한때 80%대에서 다소 낮아졌어요. 한은은 다음 금통위까지 관망.
- 주도 섹터: 국내 — 반도체 대형주(SK하이닉스 중심) 이틀 연속 약세, 조선·방산·원전과 로봇·우주항공 순환매가 지수 방어. 미국 — 금리 상승에 다우(은행·경기민감) 상대적 견조, 나스닥(기술) 약세.
6. 출처 (교차검증 링크)
- 코스피 37.61P(0.60%) 내린 6,258.77 마감 — 머니투데이
- 코스닥 2.86P(0.36%) 내린 798.81 마감 — 머니투데이
- 코스피 7주 연속 하락, 외국인 매도에 6,258.77 — 뉴스핌
- 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 사양 하향 검토 소식에 이틀째 급락 — 한국경제
- 원/달러 7.7원 내린 1,416.1원 — 머니투데이
- Stock Market Today (Aug. 6, 2026): S&P 500 declines — TheStreet
- The July jobs numbers are due out Friday — CNBC
- U.S. July Nonfarm Payrolls: forecasts range 18,000 to 83,000 — BigGo Finance
- Fed September rate-hike odds ~57% on CME FedWatch — CNBC
- 조선·방산·원전, 2026 코스피 주도 섹터 — 경제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