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6 오전
엔비디아 하루 전 뉴욕 반도체 반등, SK하이닉스 ADR도 2.5% 올랐다 — 오늘밤 PCE·내일 새벽 실적이 다음 변수
간밤 뉴욕에서 AMD·마이크론·엔비디아가 나란히 오르고 SK하이닉스 ADR도 2.5% 뛰며 국내 반도체 개장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진짜 방향은 오늘밤 미 PCE 물가와 내일 새벽 엔비디아 실적에서 갈릴 거예요.
관전 포인트
- 오늘 9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간밤 온기를 이어받는지가 첫 관문이에요 — 어젯밤 뉴욕에선 엔비디아 실적을 하루 앞두고 반도체가 되레 올랐어요. 엔비디아 +2.81%, AMD +3~4%대, 마이크론 +2.48%, 인텔 +3.04%, 여기에 SK하이닉스 ADR도 +2.54%였죠. 어제 국내에서 보합·소폭 반등에 그쳤던 대형 반도체가 오늘 갭업으로 출발할 재료는 생겼지만, 내일 새벽 실적 확인 전이라 위쪽은 제한적일 수 있어요.
- 오늘밤 나올 미 7월 PCE 물가가 위험선호를 먼저 정해요 — 우리 시간 오늘밤(8/26 수) 9시 반쯤 미국 7월 PCE 물가(근원 전년비 3.0% 안팎 예상)와 2분기 GDP 수정치가 함께 나와요. 물가가 예상만큼 식으면 간밤 이어진 금리 하락(미 10년물 4.6%대 초반)이 힘을 받아 성장주·원화에 우호적이고, 반대로 끈적하게 나오면 엔비디아 경계와 겹쳐 관망이 짙어질 수 있어요.
- 반도체 밖으로 옮겨간 순환매가 지수 체력을 정해요 — 어제 코스피는 외국인이 약 3.8조 원을 던졌는데도 개인·기관 매수와 조선·방산·건설 순환매로 상승 전환했어요. 이 흐름이 원전·전력주, 로봇, 2차전지(ESS)까지 넓게 이어지는지가 대형 반도체가 무거운 구간의 버팀목이 될 거예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화오션 같은 조선·방산 대장주에 관심이 모여요.
- 모레까지 AI·물가·연준이 몰린 슈퍼위크의 한복판이에요 — 오늘밤 PCE에 이어 내일(8/27 목) 새벽 엔비디아 실적, 같은 날 오전 한국은행 금통위, 금요일 밤 케빈 워시 새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연설이 줄지어 있어요. 큰 베팅보다 이벤트를 하나씩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심리가 우세하기 쉬워요.
1. 핵심 요약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코스피 | 6,742.74 | ▲0.68% |
| 코스닥 | 827.15 | ▲1.70% |
| S&P500 | 7,677.25 | ▲0.32% |
| 나스닥 | 26,151.30 | ▲0.66% |
오늘 개장의 기본 전제는 ‘간밤 미 반도체 반등과 금리 하락으로 출발은 우호적이지만, 오늘밤 PCE·내일 새벽 엔비디아를 앞둬 위쪽은 눌린다’예요. 어제 장중 4% 급락을 딛고 반등한 코스피에 간밤 뉴욕의 반도체 온기와 유가·금리 하락이 더해져, 오늘은 6,700선 위에서 상승 시도가 나올 만한 자리예요. 다만 대형 반도체는 실적을 확인하기 전까진 강하게 달리기 어려워서, 지수가 오르더라도 좁은 폭에 그칠 가능성이 커요. 오늘밤 PCE가 물가 둔화를 확인해 주고 외국인 매도가 잦아들면 6,800선을 다시 넘볼 수 있는 반면, 물가가 상회하거나 외국인이 또 대량 매도를 이어가면 오늘의 강세는 반나절짜리로 끝나고 6,600선 지지를 다시 시험받을 수 있어요.
2. 전망
① 대형 반도체 — 간밤 반등 온기 vs 실적 확인 전 관망 (확신도 중간, 부분반영) 어젯밤 뉴욕에서 엔비디아·AMD·마이크론이 반등하고 SK하이닉스 ADR도 올라, 오늘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갭업으로 출발할 여지가 생겼어요. 다만 이건 실적을 앞둔 저가매수 성격이 강해서, 국내 대형 반도체도 내일 새벽 엔비디아 컨콜을 확인하기 전까진 상단이 막힌 채 움직일 가능성이 커요. 외국인 매도가 멈추면 반등 폭이 커지고, 다시 대량 매도가 나오면 온기가 금세 식을 수 있어요.
② 미국·금리 — 오늘밤 PCE가 엔비디아 전 위험선호를 정해요 (확신도 중간, 미반영~부분반영) 오늘밤 미 7월 PCE(근원 전년비 3.0% 안팎 예상)가 핵심이에요. 물가가 예상대로 식으면 간밤 4.6%대 초반까지 내려온 미 10년물 금리가 더 안정되며 성장주와 원화에 우호적이에요. 반대로 상회하면 9월 금리 경계가 살아나 반도체·성장주가 눌리고, 그 심리가 내일 국내장 개장에 그대로 전해질 수 있어요.
③ 엔비디아 실적(내일 새벽) — 숫자보다 HBM 컨콜이 삼성·하이닉스를 좌우해요 (확신도 중간, 부분반영) 엔비디아는 우리 시간 내일(8/27 목) 새벽 5시 20분께 2분기 실적을, 6시부터 컨퍼런스콜을 열어요. 시장은 실적 숫자보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출하 속도와 HBM4 수요 전망을 더 봐요. 여기서 강한 수요 신호가 나오면 눌려 있던 HBM 기대가 SK하이닉스·삼성전자·한미반도체로 번질 수 있지만, 가이던스가 눈높이에 못 미치면 국내 반도체가 한 박자 더 쉬어갈 수 있어요.
3. 주요 일정
| 날짜(KST) | 이벤트 | 종목·섹터 | 영향 | 확신도 | 선반영 |
|---|---|---|---|---|---|
| 8/26(수) 밤 ~21:30 | 미 7월 PCE 물가 · 2분기 GDP 수정치 | 성장주·미 국채·달러·원화 | 둔화면 금리 안정·반등 / 상회면 금리 상승·조정 | 중간 | 부분반영 |
| 8/27(목) 새벽 5:20 | 엔비디아 2분기 실적·컨콜 |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엔비디아 | 강하면 HBM 기대 확산 / 약하면 반도체 조정 | 중간 | 부분반영 |
| 8/27(목) 오전 | 한국은행 금통위 | 은행·건설·원화 | 동결이면 안도 / 추가 인상이면 부담 | 중간 | 부분반영 |
| 8/28(금) 밤 | 워시 연준 의장 첫 잭슨홀 연설 | 성장주·달러·미 국채 | 비둘기면 반등 / 매파면 조정 | 중간 | 미반영 |
4. 리스크 점검
- 엔비디아 실적·가이던스가 눈높이에 못 미치면 AI 밸류에이션 되돌림이 커지며 간밤 반등했던 반도체가 되레 급락할 수 있어요. 내일 새벽 컨콜 톤이 국내 대형주의 방향을 그대로 정해요.
- 오늘밤 PCE가 상회하면 금리 하락 흐름이 끊기고 9월 인상 경계가 살아나며, 성장주와 원화에 부담이 돼요. 물가·실적 경계가 겹치면 관망이 하루 더 길어질 수 있어요.
- 외국인 매도가 다시 확대되면 어제처럼 개인·기관이 받아내더라도 지수 반등의 지속력이 약해져요. 원달러가 1,390원 위로 올라서면 수급 부담이 더 커져요.
- 워시 새 의장이 잭슨홀에서 매파적으로 데뷔하면 달러 강세·원화 약세로 이어져, 같은 주 금통위 결과와 맞물려 은행·건설·환율 민감주를 흔들 수 있어요.
5. 마감 지표
- 수급(8/25 코스피): 외국인 약 3.8조 원 순매도, 개인 약 1.05조·기관 약 1.17조 순매수로 반등을 떠받침. 삼성전자 25만7,000원 보합, SK하이닉스 167만8,000원(+0.42%).
- 주도 섹터: (국내) 조선·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화오션)·원전/전력·로봇·2차전지(ESS), NAVER의 AI팩토리 협력 기대. (미국) 엔비디아 실적 앞둔 반도체 반등 — 엔비디아·AMD·마이크론·인텔.
- 환율: 원달러 1,386.1원(+3.7원)으로 상승 마감.
- 금리·유가: 미 10년물 4.6%대 초반으로 하락(7bp 이상 내림), WTI 유가 3% 넘게 급락.
- 투자심리: 공포·탐욕 지수 약 55(중립~탐욕 초입). VIX 종가는 확인 불가.
- 기준일: 정상 거래일(휴장 없음). 국내 지수·수급은 8/25(화) 종가, 미국은 8/25(화) 정규장 마감 기준.
6. 출처
- 코스피, 0.68% 오른 6742.74 마감…코스닥도 1%대 상승 (국제신문)
- 코스피 장중 4% 급락 딛고 6742.74 반등…외국인 3조9491억 순매도 (자본시장뉴스)
- 원·달러 환율, 3.7원 오른 1386.1원 마감 (뉴시스)
- Stock Market Today (Aug. 25, 2026): Dow climbs ahead of Nvidia earnings, Fed symposium (TheStreet)
- US Stocks Rally as AI-Linked Names Bounce Before Nvidia Earnings (Advisor Perspectives)
- 26일 실적 내놓는 엔비디아…삼전닉스 등 반도체 투자전략은 (한국경제)
- 엔비디아 실적 D-1…’삼전·하닉’ 주가 가를 진짜 변수는 컨콜 (더팩트)
- Forecasts for August PCE Report Shows Some Cooling (Morningstar)
- 2026년 증시 전망은… 반도체 중심 강세 속 조선·방산 확산 (Mone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