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6 오전
금요일 미국장 반등에 9·28 코스피 재개장 갭은 위쪽으로, 다음 변수는 마이크론·PCE
추석으로 국내 증시가 닫힌 사이 금요일 뉴욕이 금리·유가를 함께 식히며 반등해 월요일 코스피 재개장 갭이 상승 쪽으로 기울었지만, 1,366원 환율과 30일 마이크론 실적·8월 PCE가 방향을 다시 흔들 수 있어요.
관전 포인트
- 9·28 코스피 재개장 갭 — 금요일 미국장이 사실상 마지막 입력이에요 — 국내 증시는 9/23을 끝으로 추석에 들어가 월요일(9/28) 다시 열려요. 그런데 주말엔 미국장도 쉬니까, 이번 재개장 갭에 반영될 가장 신선한 해외 재료는 결국 금요일(9/25) 뉴욕장 반등이에요. 그날 S&P500·나스닥·다우가 모두 오르고 국채금리·유가가 함께 식어서, 직전 오후 편에서 걱정하던 ‘하락 갭’ 위험은 한결 줄었어요. 다만 주말 지정학 뉴스와 원/달러 흐름이 남은 변수라, 방향보다 갭 크기를 보는 게 여전히 중요해요.
- 미국 반도체·AI — 30일 마이크론 실적이 HBM 방향타예요 — 다음 주 미국장의 핵심은 9/30(미 현지) 장 마감 뒤 나오는 마이크론(MU) 실적이에요.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D램 업황을 가늠하는 첫 신호라, 결과와 가이던스가 좋으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온기가 번지고, 눈높이를 못 맞추면 국내 메모리주까지 되돌림이 올 수 있어요. 엔비디아·브로드컴 같은 미 반도체 대형주도 함께 움직일 자리예요.
- 5%대 금리와 $105 유가 — 식었지만 아직 높아요 — 미 10년물이 주중 5.2% 부근(2007년 이후 최고)까지 튀었다가 금요일 5.1%대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도 106달러대에서 105달러로 살짝 물러났어요. 방향이 잡히는 듯 보여도 절대 레벨이 여전히 높아서, 여기서 금리·유가가 다시 오르면 값비싼 반도체·AI주가 먼저 눌릴 수 있어요. 반대로 더 식으면 성장주에 숨통이 트여요.
- 원/달러 1,366원 — 외국인 수급의 갈림길이에요 — 환율은 24시간 거래라 연휴에도 움직였는데, 9/23 종가 1,358원에서 1,366원 부근까지 올라 1,400원 저항을 향하고 있어요. 재개장 때 환율이 더 오르면 외국인 매수엔 부담이고, 진정되면 갭 위험을 덜어줘요. 방산·원전처럼 자금이 꾸준히 모이는 테마도 재개장 첫날 관심이 쏠릴 후보예요.
1. 핵심 요약
| 지수 | 종가 | 등락률 |
|---|---|---|
| KOSPI | 7,080.92 (9/23, 휴장) | +0.90% |
| KOSDAQ | 844.48 (9/23, 휴장) | +1.21% |
| S&P500 | 7,743.41 (9/25 미 마감) | +0.51% |
| 나스닥 | 27,068.72 (9/25 미 마감) | +0.50% |
오늘 기본 전제는 ‘국내 증시는 추석으로 닫혀 있고, 무게중심이 금요일 미국장 반등을 반영할 9/28 재개장으로 넘어간 국면’이에요. 금요일 뉴욕은 한 주 내내 시장을 짓눌렀던 국채금리 급등이 진정되고 유가도 살짝 물러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오르며 주간 상승으로 마감했어요. 주말엔 미국장도 쉬니 이 반등이 월요일 코스피 재개장 갭에 반영될 사실상 마지막 해외 재료예요. 금리·유가가 이 흐름대로 더 식으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갭으로 재개장을 이끌 수 있고, 반대로 주말 사이 중동·무역 뉴스가 나빠지거나 원/달러가 1,400원에 더 다가가면 갭 폭이 위든 아래든 커질 수 있어요. 국내 투자자는 닷새 공백 탓에 실시간 대응이 안 되니 방향과 함께 ‘갭 크기’를 관리하는 게 핵심이에요.
2. 전망
9/28 코스피 재개장은 금요일 미국 반등을 한꺼번에 반영해요. 연휴 동안 미국장이 두세 번 더 열렸고 마지막이 금요일 반등이었는데, 금리·유가가 함께 식은 만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 갭으로 재개장을 이끌 여지가 커졌어요(오르는 경우). 다만 연휴 전 외국인이 이미 순매도로 위험을 줄여둔 데다 원/달러가 1,366원까지 올라 있어, 주말 사이 악재가 겹치거나 환율이 1,400원을 향하면 상승 갭이 되레 되밀릴 수 있어요(내리는 경우). 방향은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지만 확신도는 중간, 갭 자체가 커질 가능성은 높음이에요.
9/30 밤 PCE 물가와 10/1 새벽 마이크론 실적이 반도체·금리 민감주의 연쇄 분기점이에요. 한국시간 9/30(수) 밤 미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매파 부담이 덜어지고, 그날 미 장 마감 뒤(10/1 새벽) 마이크론이 HBM·D램 호실적과 강한 가이던스를 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온기가 번질 수 있어요(오르는 경우). 반대로 PCE가 뜨겁거나 마이크론이 눈높이를 못 맞추면, 10/28 FOMC(인상과 동결이 팽팽)를 앞두고 반도체에 몰렸던 자금이 빠르게 되돌 수 있어요(내리는 경우). 기대가 상당히 실린 구간이라 부분반영으로 보고 확신도는 중간이에요.
10/2 밤 미 9월 고용보고서가 금리 경로와 성장주 전반의 방향을 정해요. 한국시간 10/2(금) 밤 발표되는 미 9월 비농업 고용이 둔화로 나오면 5%대에 눌러앉은 국채금리에 안도감이 퍼져 나스닥·국내 성장주에 반등 여지가 생겨요(오르는 경우). 반대로 고용이 과열로 나오면 금리가 다시 튀며 10/28 FOMC 추가 인상 우려가 커져 금리 민감주부터 눌릴 수 있어요(내리는 경우). 미 회계연도 말과 겹쳐 발표 일정이 흔들릴 여지가 있어 확신도는 중간, 아직 미반영이에요.
3. 주요 일정
| 날짜(KST) | 이벤트 | 종목·섹터 | 영향 | 확신도 | 선반영 |
|---|---|---|---|---|---|
| 9/28(월) | 국내 증시 추석 후 재개장 (연휴 중 미 금리·유가·환율 반영)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지수 전반 | 미국·유가·원화 진정되면 상승 갭 / 악재 겹치면 되밀림 | 중간 | 미반영 |
| 9/29(화) 밤 | 미 9월 소비자신뢰지수·8월 JOLTS 구인 | 금리 민감주·소비주 | 둔화면 금리 안도 / 견조하면 매파 부담 | 중간 | 미반영 |
| 9/30(수) 밤 | 미 8월 PCE 물가(21:30)·ADP 고용·2분기 GDP 확정 | 금리 민감 성장주·나스닥 | 낮으면 매파 부담 완화 / 높으면 금리 재상승 | 중간 | 부분반영 |
| 10/1(목) 새벽 | 마이크론(MU) 실적 (9/30 미 마감 후) |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HBM·메모리) | 호실적·강한 가이던스면 메모리 온기 / 부진이면 반도체 되돌림 | 중간 | 부분반영 |
| 10/1(목) 밤 | 미 9월 ISM 제조업 PMI | 경기민감주·반도체 | 개선이면 경기 안도 / 위축이면 침체 우려 | 중간 | 미반영 |
| 10/2(금) 밤 | 미 9월 고용보고서(비농업 고용, 21:30) | 금리·성장주 전반 | 고용 둔화면 금리 안도 / 과열이면 추가 인상 우려 | 중간 | 미반영 |
| 10/29(목) 새벽 | FOMC 금리 결정 (10/27~28 미 회의) | 금리 민감주·나스닥·은행주 | 인상이면 성장주 부담 / 동결이면 안도 | 중간 | 미반영 |
4. 리스크 점검
- 주말 공백 사이 지정학·중동 뉴스 위험 — 미국·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단계적 재개통을 논의 중이지만, 사우디 원유시설 공격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 유가가 튀며 금요일에 잡히던 안도 흐름이 뒤집힐 수 있어요. 주말엔 미국장이 쉬어 실시간 반영이 안 되는 만큼, 나쁜 헤드라인은 9/28 재개장 때 하락 갭으로 한꺼번에 나올 수 있어요.
- 5%대 국채금리 고착과 매파 연준 — 미 10년물이 주중 5.2% 부근으로 2007년 이후 최고를 찍었다 금요일 5.1%대로 내려왔지만 레벨 자체가 높아요. 일부 연준 인사가 추가 인상을 주장하고 10/28 FOMC가 인상·동결로 팽팽한 만큼, 금리가 다시 오르면 이익 대비 주가가 비싼 AI·반도체·데이터센터주가 먼저 눌릴 수 있어요.
- 환율 1,400원 접근과 외국인 수급 — 원/달러가 1,366원까지 올라 1,400원 저항을 향하고 있어요. 연휴 전 외국인이 이미 순매도로 위험을 줄인 터라, 재개장 때 환율이 더 오르면 매수 복귀가 늦어져 반등 갭을 깎아먹을 수 있어요.
- 낮은 변동성 뒤의 되돌림 취약성 — VIX가 15 안팎으로 여전히 낮고 공포·탐욕 지수는 35(공포) 부근이에요. 금리 5%·유가 105달러 국면에서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는 건 표면 안정으로 보이지만, 마이크론 실적이나 고용보고서 같은 다음 주 재료가 어긋나면 급작스러운 되돌림에 취약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5. 마감 지표
- 수급(국내, 9/23): 코스피는 기관이 약 3,170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약 1조 4,397억 원, 외국인이 약 5,101억 원을 순매도했어요. 연휴를 앞둔 외국인·개인의 위험 축소가 뚜렷했고, 이 수급 공백이 9/28 재개장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환율: 원/달러는 9/23 종가 1,358.4원에서 현재 1,366원 부근으로 올라 1,400원 저항을 향하고 있어요. 24시간 거래라 연휴 중에도 움직이며, 미 금리·유가가 다시 오르면 위로 튈 여지가 있어요.
- 금리·중앙은행: 미 10년물이 주중 5.2% 부근(2007년 이후 최고)까지 올랐다 금요일 5.1%대로 내려왔어요. 유가·물가 부담이 장기금리를 밀어올리는 구도죠. 연준은 9/16~17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린(약 3년 만의 첫 인상) 뒤 추가 인상 여지를 열어뒀고, 다음 회의는 10/27~28이에요(인상·동결 팽팽).
- 유가: 브렌트가 1.4% 내려 105.11달러, WTI가 2.1% 내려 92.61달러예요. 미국·이란의 호르무즈 단계적 재개통 기대가 상승분을 덜어냈지만, 사우디 공급 차질 우려가 하단을 받치며 여전히 높은 레벨이에요.
- 투자심리·변동성: VIX는 15 안팎으로 절대 수준이 낮고, CNN 공포·탐욕 지수는 35(공포) 부근이에요. 금요일 반등에도 심리가 아직 조심스럽다는 뜻이라, 다음 주 재료가 좋으면 반등 여력이, 나쁘면 되돌림 위험이 동시에 열려 있어요.
- 주도 섹터·종목: (미국, 9/25) 금리·유가가 식으며 반도체·AI·성장주가 반등을 이끌었고 다우도 신고가권에서 상승했어요. (한국, 9/23 기준) 삼성전자가 지수를 떠받쳤고, 다음 주도 후보로 방산·원전이 꾸준히 거론돼요.
- 기준일·데이터 참고: 국내 지수는 추석 휴장으로 9/23 종가예요(9/24 목·25 금 휴장, 주말 포함 닷새 만에 9/28 월 재개장, 대체휴일 없음). 미국 지수는 한국 새벽에 마감한 9/25 정규장 종가예요. 이번 편은 시세 제공처(Yahoo·Stooq) 접근이 차단돼, 확정 종가·등락률을 권위 금융매체 보도로 교차확인해 실었어요.
6. 출처 (교차검증 링크)
- CNBC — Stock market news for Sept. 25, 2026
- Yahoo Finance — Stock market today: Dow, S&P 500, Nasdaq notch weekly wins as market shrugs off bond sell-off, oil prices ease (Sept 25, 2026)
- Charles Schwab — Blistering Yield Rally Overshadows Trump-Xi Talks
- Sunday Guardian — Brent Falls To $105, WTI Drops Near $93 As US-Iran Truce Hopes Offset Saudi Supply Risks (Sept 25, 2026)
- CMC Markets — The Week Ahead: US PCE, jobs report, Micron earnings
- Toss Securities — 2026년 국내/해외 주식 휴장일 안내 (추석 9/24~25 휴장, 9/28 재개장)
- The Korea Times — Won-dollar rate back on roller coaster as 1,400-won mark looms
- FedRateCalc — Next Fed Meeting: Oct 27–28, 2026 FOMC Schedule